불황에 해외영어캠프 대신 스마트 기기 학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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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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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불황이 이어지면서 여름방학기간을 앞두고 자녀를 해외영어캠프에 보내는 대신 교육용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 컨텐츠의 학습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어학연수나 해외영어캠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어학연수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영어교재 대신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재미를 더한 컨텐츠 덕분에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 위버스마인드 ’뇌새김 토크’

지난해 출시된 태블릿 기반의 영어회화 학습 컨텐츠인 뇌새김 토크는 국내 최초 태블릿PC 기반 학습기로, 100여종이 넘는 미국 현지 교과서의 문장과 학습방법이 적용됐다. 또 애니메이션을 통해 상황 별 영어문장을 학습해, 실제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연스럽게 학습했던 영어문장이 연상되도록 구성됐다.

◆ 로제타 스톤 ’리플렉스’

로제타 스톤 리플렉스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발음 교정과 함께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리플렉스는 발음교정 훈련을 위한 Skills(스킬즈), 다양한 상황에 따른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Rehearsal(리허설), 원어민 코치와 일대일 라이브 화상 대화를 통해 앞서 배운 영어를 응용할 수 있는 Studio(스튜디오)까지 하루 30분 동안의 세션을 학습하게 된다.

◆ 스터디맥스 ’스피킹맥스’

스피킹맥스는 주어진 상황과 장소에 따른 영어 표현을 듣고 따라 하면서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상품이다. 미국 현지 촬영팀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직접 촬영하고 수집한 영상 콘텐츠를 보면서 영어 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현지인 1000여 명의 대화를 촬영해 실제 미국인들이 쓰는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구성했다.

◆ YBM ’마스터리 E900’
YBM시사닷컴은 최근 교육용 태블릿 열풍에 동참해 태블릿PC 기반 영어회화 학습기 YBM MASTERY E900을 내놓았다. ELS의 창립자이자 언어학자인 코넬리우스가 미국 정부의 의뢰로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1600만부 이상 판매된 English 900의 최신 개정판 콘텐츠를 스마트러닝에 맞춘 태블릿PC기반 영어회화 어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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