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복맞이‘행복 나눔 밥상’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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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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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3일 노경합동으로 소외계층 350여명에게 삼계탕 대접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 사회봉사단은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찾아 중복맞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효석 관리본부장, 송재섭 경영기획처장, 조인호 서부노조 본사지부위원장을 비롯한 본사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서부발전 직원들은 이날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준비해 독거노인, 실직노숙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350여명에게 대접했다.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서부발전 사랑나눔이기금' 5백만원도 전달했다.

남효석 관리본부장은 이날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국민의 공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천주교까리따스수녀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 밥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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