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증권은 부사장 7명을 포함해 본부장 이상급 임원 36명의 사표를 받았다.
회사측은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조직개편 과정의 재신임 절차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이르면 이번주, 늦으면 다음주 조직개편을 할 계획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사장님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이고, 임원들이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도 처음”이라며 “구조조정을 위한 것이 아닌 단지 조직개편을 위한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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