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4일 결혼이민자 여성 위한 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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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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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4일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건강가족 만들기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성동구 지원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건강가족 만들기 식생활 교육은 결혼이민자여성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음식 뿐만 아니라 다문화 퓨전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7월 수업에서는 결혼이민자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해물떡볶이, 미트볼 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 토마토소스, 마늘빵을 만들 계획이다.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식생활교육 외에도 서울나들이, 공동육아프로젝트, 자녀언어 발달 교육, 방문교육, 통번역 서비스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무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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