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민간전문가(CP) 9명 신규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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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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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민간전문가(CP, Creative Planner) 9명을 신규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부는 기존 방통위, 지경부 등에서 기술개발(R&D) 책임 기획 및 관리를 위해 운영해오던 PM(Project Manager)/PD(Program Director) 등 전문가제도를 개편,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ICT 기반으로 창조경제 설계 역할을 수행할 CP제도를 도입한다.

미래부는 CP제도를 통해 ICT분야의 기술정책,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등 정부 연구개발(R&D) 전과정에서 민간의 최고전문가를 활용해 사업성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민간전문가(CP)는 미래부 ICT 주요 분야별로 R&D기획을 통한 신규과제의 발굴, R&D사업관리, R&D성과물의 확산 등 연구개발 전주기 관리를 하게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민간전문가(CP) 분야는 ‘창조융합‘, ‘네트워크‘, ‘전파·위성‘, ‘정보보호‘, ‘기반SW·컴퓨팅‘, ‘융합SW‘, ‘스마트서비스‘, ‘디지털콘텐츠‘, ‘기술사업화‘ 등 9개 분야로 구성된다. CP 선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치게 되며, 9월 초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그간 업무성과,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여 실제 채용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하고, 면접을 통해 전문성, 연구관리능력, 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이번에 선정될 CP는 9월부터 향후 2년간(연임 가능)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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