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인재육성_전문> CEO, 불황기에 끊임 없이 외치는 것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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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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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불경기야 말로 직원연수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기업이 호황일 때는 너무 바쁘고, 현업에 매달리느라 인재육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결국 어려운 때나 좀처럼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를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기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인재와 관련한 자신의 소신을 이렇게 밝혔다. 모든 기업이 불황에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것이 인력 구조조정이다. 회사의 결정으로, 또는 자발적 의지에 의해 수년에서 수십년 시간을 직원들이 문을 나선다.

하지만 불황은 영원하지 않는 법이다. 모든 기업에게는 언젠가는 다시 호황기를 맞이할 기회가 주어진다. 어려움을 견디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힘은 결국 인재가 회사에 얼마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현 불황기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이 끊임 없이 ‘인재’를 외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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