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사진=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배우 정우성이 1등 신랑감으로 꼽혔다.
최근 진행된 SBS 이플러스 'K-STAR news'의 녹화에서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의 김경애 커플매니저가 출연해 남자 스타들을 대상으로 신랑감 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1등 신랑감의 영예를 안은 스타는 정우성이다. 영화 '감시자들'로 영화계 거목의 자리를 굳힌 정우성은 높은 개런티와 한 여자만을 바라볼 것만 같은 순애보적 이미지를 지닌 덕에 최고의 신랑감 자리를 차지했다.
커플매니저가 꼽은 2위 신랑감은 이승기가 차지했다. 그간 1등 신랑감의 이미지를 굳혀왔던 이승기가 2위의 자리에 머물게 된 이유에 대해 김경애 커플매니저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고 스타로서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대를 전역한 뒤 지금과 같이 꾸준한 자기계발과 바른 생활 사나이의 이미지를 굳혀 제2의 전성기 및 안정기에 접어든다면 최고의 신랑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신랑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현빈에 대해서는 "교육자 집안에서 바르게 자라났으며 해병대 전역을 통해 꽃미남의 이미지는 물론, 상남자 이미지까지 더해져 가장으로서의 이미지가 굳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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