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안전통화제”는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소방서장이 정기적인 경영주와 전화통화로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한 경영주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관리분야에 경영주의 실질적인 참여로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 공감대를 형성해 민간자율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달 중 소방서와 원거리인 소요산에 위치한 전통사찰 자재암을 시작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대형판매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한 복합건축물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CEO 안전통화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빈 서장은 “다변화, 대형화되는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현장대응도 중요하지만, 한발 앞선 예방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안전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자율적 안전관리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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