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무원 수해복구에 팔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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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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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시 백사면 일원과 여주군 홍천면 일원에 경기도 공무원 일 120여명을 투입해 응급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이천시 신둔면, 백사면 일원의 수해 현장에는 경기도 북부청 소속 공무원이 매일 40명씩 참여해 산사태 매몰지 복구, 농경지 및 침수주택 응급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여주군 홍천면 일원의 수해 현장에는 경기도 남부청 소속 공무원이 24일부터 매일 80명씩 참여해 농경지 및 농수로·농로 정리 등 응급복구 지원활동을 벌인다.

경기도는 갑작스런 수해로 아픔을 당한 도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도민의 삶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피해지역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자원봉사자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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