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국내 기업 방글라데시 진출·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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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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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에 중소기업 진출 지원 네트워크 구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기중앙회가 아시아의 새로운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방글라데시 정부…기업인 대표단과 국내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방글라데시 기업인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경제인들이 보다 넓고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최근 경제성장과 투자 환경변화를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사례 발표 통해, 한국기업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갑수 국제통상실장은 "방글라데시는 골드만삭스가 선적한 NEXT 11에 포함된 국가로 세계 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6%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동력이 풍부한 세계 8위의 인구 대국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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