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워터피아, 방문객 20% 증가 "윤후 효과 제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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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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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워터피아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효과가 대단하다.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는 24일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 6월 한 달간 워터피아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6월 방문객보다 약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별도의 광고모델을 내세우지 않았던 설악워터피아는 이번 여름 시즌 처음으로 윤민수-윤후 부자를 모델로 기용했다.

이는 타 워터파크들의 섹시콘셉트 광고와는 달리 윤민수 부자의 가족적 이미지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워터파크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어필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된다.

한화리조트 측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인 7~8월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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