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인본주의에 바탕을 두고있다.
이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로서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함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모든 일에 끈기를 가지고 목적한 바를 끝까지 달성해 낸다는 의미의 ‘열정과 집념을’ 그룹의 구성원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기본 정신으로 삼고 있다.
구체적인 인재상으로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 세가지를 들고 있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란 정직하고 근면하며,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매사에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이 빠른 사람을 의미한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공부함으로써 개선과 변화를 추진하는 사람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은 책임감과 진지한 자세로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열정적으로 목적한 바를 끝까지 추진하는 사람을 뜻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R&D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좀 더 많은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해 기존에 운영중이던 광주연구소의 설비와 인력을 단계적으로 용인으로 이동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수도권에 위치한 용인 중앙연구소를 통해 친환경 타이어, 초고성능(UHP)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는 연구소에서 일할 인력도 장기적으로 1000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금호타이어는 일선 현장 직원들의 활기찬 조직 문화를 위해 만드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4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한 ‘행복찾기’ 교육의 2단계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켜 스스로 행복을 찾고 사원들 간 소통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동료애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기능직 사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박2일의 합숙교육을 20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내년에는 사무직까지 확대 실시해 전직원의 힐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팀빌딩 교육, 영업현장 체험, 임원 도시락 미팅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스킨십 활동을 통해 조직활성화와 구성원들의 잠재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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