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심야 병원 상습절도 20대 검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심야시간 대로변 병원을 무대로 상습절도행각을 벌여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26일 김모씨(29)를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도망치기가 쉬운 대로변 에 위치한 인천지역 병원36곳을 대상으로 심야시간 영업을 마친 틈을 타 창문으로 침입해 돈을 훔치는 수법으로 총45차례에 걸쳐 1,630만원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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