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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 상반기 영업이익 1조3676억원 전년比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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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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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모비스가 올 상반기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생산감소와 신규공장 초기비용 투자로 인해 전년 대비 4.7% 감소한 1조36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모비스 매출액은 16조8180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현대모비스 영업이익은 전년 1조4352억원보다 4.7% 줄어든 1조3676억원이다. 당기순이익도 1조6703억원으로 전년 1조8222억원보다 8.3%감소했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모듈사업 부문에서 해외공장 생산량 증가 및 크라이슬러 판매증가에 따른 매출은 증가했지만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생산감소와 터키 모듈공장, 슬로박 CBS공장 등 신규공장 초기비용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둔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 A/S부품 사업의 경우, 해외 마케팅강화로 국내 경기침체를 극복하며 매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해외 법인별로는 중국(32.6%), 미주(14.7%), 유럽(4.9%), 기타지역(17.2%) 등 해외 법인의 매출이 모두 크게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082억원, 73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대비 각각 7.4%, 15.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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