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와 같은 SNS활용은 물론 가공, 농촌체험, 전자상거래 세무회계, 현장견학 등 과목편성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4회에 걸쳐 농업인 e-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제10차 지난 교육에는 전자상거래 직거래를 위한 사업자등록, 통신판매업신고,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 농산물전자상거래 세무회계에 대하여 e-비즈니스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전문가인 미래회계법인 김태용 공인회계사가 특강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전자상거래를 하면서 문제되었던 자경농 소명방법과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와 같이 농업인 평소 궁금하던 세무법무에 대한 질의답변 교육을 통하여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교육으로 교육생으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업의 6차산업화를 주도할 리더 양성을 위하여 e-비즈니스 교육과 병행하여 PC홈페이지와 모바일홈페이지 구축과 농장로고개발, 택배용 소포장재 개발지원과 홍보물 제작지원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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