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혼자만의 결혼식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딸 혼자만의 결혼식이 화제다.
미국 캘리모니아주에 사는 레이첼은 췌장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와 살고 있다.
레이첼 아버지는 "딸의 결혼식에 내가 옆에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이에 레이첼은 아버지의 소원을 위해 신랑 없이 혼자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를 본 아버지는 "이제 죽음이 두렵지 않다. 나는 항상 너의 곁에 있을 것이다. 그 사실 잊지 말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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