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베테랑 동두천시 방문”노르웨이 참전기념패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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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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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종전 60주년을 기념하여 63년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노르웨이 베테랑 미세스 게르드 엘리사 샘 등 5명이 26일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노르웨이 기념비를 방문하여 헌화 및 종전 60주년을 기념하는 노르웨이 참전기념패 제막식을 가졌다.

참전기념패는 노르웨이가 제작하고 기념석은 동두천시가 제작하여 양국 우호의 표지석으로서 이 날 제막 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에 와서 평화를 수호하신 참전용사들은 대한민국의 꺼지지 않는 횃불로 영원히 기억 되실 것이다”라고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르웨이는 6.25 전쟁 당시 4번째로 106명의 의료진을 1951년 6월 22일 파견하여 1952년 7월 19일부터 1954년 11월 10일 공식 폐원하기까지 동두천시와 의정부시에 주둔하면서, 약 9만여명의 환자를 치료하였으며, 치료를 받았던 군인들 중 98%가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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