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서용빈' 타격 코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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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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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빈 LG트윈스 타격코치
 /사진=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26일 포탈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가 된 서용빈 타격코치는 LG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1994년 LG에 2차 6순위(전체 4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해 신인 첫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LG 트윈스를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다.

신인 최초 사이클링 히트, 20경기 연속안타 등의 기록을 남기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8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턱뼈 골절상을 입었고, 1999년에는 병역 비리로 구속됐다. 이후 2000년에 복귀했지만 2002년 8월 14일 경기를 끝으로 주전 1루수 자리를 한동안 동갑내기 1루수 최동수에게 내주고 입대해 2004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2006년 9월 24일 35세 나이로 잠실 두산전을 끝으로 김정민 포수와 함께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2008년에 스카우터로 활동하다가 같은 해 2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1999년에 탤런트 유혜정과 결혼해 딸 서규원 양을 낳았으나 2007년에 이혼했다.

서용빈은 통산 827경기 2623타수 760안타 350타점 타율 2할9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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