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역 배우들이 오히려 드라마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또, 요즘 핫한 남자 스타들 중엔 아역배우 출신들이 많아 눈길을 끕니다. 아역배우 출신 대세남들, 지금부터 만나 보시죠.
얼마 전 중국 웨이보의 누적 팔로워 1000만을 돌파한 장근석 역시 대표적인 아역출신 스타죠. 장근석은 1993년에 지인의 권유로 아동복 카탈로그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제는 한국을 너머 '아시아 프린스'라고까지 불리며 명실상부 최고의 한류스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먼저 요즘 대세, 김수현입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다시금 대세임을 인증했죠. 그런 그도 아역배우 출신인데요. 아역시절부터 유명세를 누리는 것과는 달리 그는 단역부터 조연까지 차곡차곡 입지를 다져,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성인배우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함께 출연한 이현우 역시 아역배우 출신이죠. 아역 시절부터 뽀얀 피부와 똘망똘망한 눈망울, 수려한 외모를 뽐내 모태 미남이란 칭호를 듣고 있습니다.
사실 아역배우들은 어린 시절부터 아역의 이미지가 강해 성인연기자로 다시금 자리 잡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 학창시절의 일상적인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는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스타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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