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안 의원은 이날 저녁 노원구 상계동의 지역 사무실인 '안철수의 정책카페'에서 노원콘서트를 마친 뒤 "만약 결과가 안 나오면 조사 기간 연장을 해서라도 흐지부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의 진상규명 방식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검찰수사'와 '특검 도입'을 주장하며 맞서는 데 대해 "서로 합의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하면 또 다른 정쟁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노원콘서트에서 보육과 육아를 주제로 3~6세 영유아 부모 및 지역 주민, 보육 전문가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노원콘서트는 안 의원의 지역 공약사항으로, 이번이 국회 입성 후 세번째 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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