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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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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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서 보고회 열고 대응 모색…수뇌부 적극 행보 <br/>[IMG:LEFT:CMS:HNSX.20130726.005053488.02.jpg:]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식 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2014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정부예산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세종시 출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예정지역과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 예정지역 시설물 인수 등 산적해 있는 재정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하며 “각 부서 실․국장이 중심이 되어 내년도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시장은 지난 5~6월에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의 지휘부를 직접 만나 ▲차질 없는 예정지역 사업추진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조치원 연결도로 확장 ▲세종시 청사 건립 총사업비 증액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사업을 포함한 총 16건의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유상수 행정부시장도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부서를 수차례 방문해 시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고, 변평섭 정무부시장도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등 세종시의 안정적 건설과 조기정착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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