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뉴 T서비스', 2달만에 다운로드 5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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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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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복잡한 통신혜택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New T서비스’가 출시 2달여만인 지난 26일 다운로드 5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탑재된다.

SK텔레콤은 휴대폰에서 로밍 설정·멤버십·요금조회 등의 서비스를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관문 역할을 해온 ‘T서비스’를 지난 5월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New T서비스’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는 특히 SK텔레콤의 각종 앱/서비스를 모아 보기로 제공하고, 컬러링·레터링·멤버십 포인트 등 고객이 자주 찾는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에 따라 T스토어 만족도가 97%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멤버십 할인정보 등 놓치기 쉬운 혜택을 푸시 메시지 방식으로 안내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료로 문자 보내는 법’‘장기가입자를 위한 쿠폰 사용법’ 등 고객맞춤형 푸쉬 메시지는 전체 T서비스 이용 고객의 70%가 구독하는 등 인기가 높다.

이 서비스는 갤럭시S2 HD LTE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T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해 사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휴대폰 출고시 기본 탑재되는 앱도 고객이 쓰임새에 따라 정리하거나 복원하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위의석 상품기획단장은 “T서비스는 모바일 화면을 켤 때마다 고객이 확인하는 SK텔레콤의 얼굴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모바일 사용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복잡한 통신 혜택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뉴 T서비스'가 출시 약 2달 만인 지난 7월 26일 다운로드 50만 건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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