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컨퍼런스는 해당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학술토론과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정보교류를 촉진하는 학술행사로 2002년부터 매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다산컨퍼런스 보건부문에서는 ‘바이오 치료제를 위한 항체 기술’이란 주제아래 기반기술, 바이오베터 등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 국내 항체분야 전문가 대다수가 참석하며 전 세계 항체분야 최고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외 발표자만도 30명에 이르며 이처럼 많은 항체분야 석학들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항체분야만을 위한 토론의 장을 갖는 것은 한국에서는 유래가 없던 일이다.
해외에서는 세계 최대 바이오연구소이면서 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스크립스연구원(TRSI)의 전 회장이며 교수인 리차드 러너 박사와 시애틀 제네틱스의 부회장인 피터 센터 박사,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사치데브 시두 박사,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사의 마이클 유 박사, 일본 츄가이제약의 토모유키 이가와 박사, 일본 지바대학의 타케시 무라타 박사 등이 참석한다.
송병두 다산컨퍼런스 보건부문 조직위원장은 “세계의 항체기술을 이끌어 가는 석학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만큼, 항체분야 연구자 및 관련 산·학·연·관의 적극적인 참석으로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한국의 항체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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