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화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을 찬양해온 오선화가 입국 거부당했다.
28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오선화가 지난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선화는 지난 2007년 모친의 장례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려고 했으나 거부당한 바 있다.
1983년 일본으로 갔던 오선화는 2005년 3월 일제 식민통치가 조선 경제와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미화한 책을 내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타쿠쇼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오선화는 꾸준히 반한 운동과 일본을 미화하는 책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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