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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윤시윤이 물공포증을 극복했다.
28일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단점극복 프로젝트를 위해 국제 다이빙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평소 물공포증이 있던 윤시윤은 10m 다이빙대에 올라가며 "다이빙대 위에 올라서면 아무 생각도 안 난다. 진짜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윤시윤이 10m 다이빙에 성공하자 경기장을 방문한 윤시윤의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멤버들 역시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다이빙하고 나온 윤시윤은 "이 순간이 온다. 나 스스로와 대결에서 내가 물러나지 않았다. 멋지게 이겨낸 건 모르겠지만 내가 물러나지는 않았다. 못난 내 모습이 어느 순간 극복돼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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