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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인재육성> LS산전, 전방위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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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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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인재 육성에 대한 LS산전의 열정은 남다르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부 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교육기부, 산학협력, 협력사 핵심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꽃샘 추위가 한창이던 지난 2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올해 새로 승진한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구 부회장은 업무 자세와 자기 발전을 위한 마음가짐 등에 대한 조언을 곁들여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LS산전의 인재 중심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구체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LS산전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전 사원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능력 향상으로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초 교육 4주, 해외 어학연수 4개월, 현지법인 OJT(직장 내 훈련) 및 문화체험 4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가운데)이 과장 진급자 축하 행사에 참석해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 있다.
내부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업장 내 공업고등학교에 석·박사급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주사업장에서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등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천안사업장에서도 충남지역 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과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에도 적극적이다.

LS산전은 지난해 9월부터 울산과학기술대와 손잡고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협력 △석 ·박사 학위과정, 파견교육, 초청세미나 등 교육협력 △공동기자재 활용 및 학술 연구 분야 교류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려대 공과대학과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며 성균관대 전력IT인력양성센터 등을 통해 첨단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LS산전은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혁신특공대 육성 제도다. 혁신특공대는 LS산전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프로그램으로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혁신특공대의 목표는 ‘50% 손실저감과 2배의 매출향상’으로 이를 위해 제품과 생산과정, 인력 등에 대한 혁신활동을 전개한다. 혁신특공대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은 본인이 근무하는 협력사의 혁신 리더이자 차세대 경영자 후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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