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민폐녀 두고 네티즌 "계속서 비키니?" vs "입지 말란 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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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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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민폐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명 '계곡 민폐녀' 사진때문에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곡 민폐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계곡 민폐녀는 다른 사람들이 반팔 반바지 차림인 데 비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있다. 특히 엉덩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하의 때문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계곡 민폐녀, 온 가족이 즐기는 계곡에서 너무 심한 노출 아니냐" "여기가 바다인 줄 아나" "계곡 민폐녀 때문에 가족들 보기 민망했겠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계곡 민폐녀가 비난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계곡에서 비키니 입지 말라는 법 있나" "해수욕장 수영장에서만 비키니 입으라는 소리는 말도 안 된다"등 일방적인 비난은 옳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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