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가요무대' 포스터) |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결과, 29일 오후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전회대비 1.4%포인트 하락한 10.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황금의 제국 역시 0.3%포인트 떨어지며 10.4%로 집계됐다. KBS2 '상어' 또한 1.4%포인트 빠진 8.4%를 보였다. 월화드라마 모두 시청률이 하락한 것.
반면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1 '가요무대'만 0.5%포인트 상승, 10.9%의 시청률로 조사됐다.
가요무대는 MBC '구가의 서'가 막을 내린 후 꾸준히 월요일 오후 10시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지난 22일 방송 때 한차례 불의 여신 정이에 1위를 내준 바 있다.
가요무대는 지난 1985년 11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8년째 방송을 이어 오고 있다. 관록이 힘을 발휘한 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