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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랄, 사용중지권고 '간 손상 위험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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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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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조랄, 사용중지권고 '간 손상 위험성 높아'

사진=식약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니조랄' 등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사용 중지가 권고됐다.
 
식약처는 29일 배포한 안전성 서한을 통해 "(위의 약품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중지 권고와 미식품의약품청(FDA)의 진균감염증 일차치료제 사용금지 조치에 따라 사용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케토코나졸은 피부표면이나 내부의 진균증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국내에는 총 26종의 케토코나졸 경구제가 시판 중이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한국얀센의 '니조랄정'이 있다.
 
유럽의약품청은 최근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간 손상 위험성이 기타 항진균제에 비해 높다고 평가해 판매 중지를 권고했다.
 
식약처는 국내 유해사례 정보의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안전조치를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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