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보다 영업점에서 환전…수수료 최대 57%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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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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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농협은행이 여름 휴가철를 맞아 휴가비를 아끼는 환전 방법을 공개했다. 농협은행은 가까운 영업점을 이용하는 것이 공항보다 환전수수료를 최대 57% 절약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항에서의 현찰매도율은 영업점보다 통화별로 16%에서 57%까지 높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스마트 썸머 환전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를 통해 농협은행은 최대 70%까지 환율을 우대해 준다.

500달러 이상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2명)과 농산물상품권(20명)도 제공하고 있다. 환율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농협은행 전 영업점 창구 및 자동화기기에 비치돼 있는 QR코드 환율우대 쿠폰을 다운받아 환전 거래시 제시하면 된다.

또한 환율을 미리 정해 놓을 수 있는 ‘스마트 환율예약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면 알뜰한 환전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또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 환율예약 환전을 신청한 후 현찰매도율이 예약환율과 일치하거나 그 이하가 될 경우 자동으로 환전거래가 체결되는 것이다. 거래가 체결된 모든 고객에게 50%의 우대환율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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