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전 전 청장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CJ그룹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전 전 청장은 지난 2006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이재현 회장(53) 등 CJ그룹 오너 일가의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3500여억원의 세금을 추징하지 않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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