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를 종사자 수 증가폭은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4월에 11만4000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5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종사자 수 증가율은 1월 0.7%, 2월 0.9%, 3월 1.0%로 계속 올라갔다가 4월에 0.8%로 떨어진 뒤 5월과 6월에 각각 1.0%, 1.1%를 기록했다.
신규채용자가 대부분인 입직자 수는 55만4000명으로 작년 대비 8.1% 감소했다. 이직자 수는 55만명으로 10.4% 줄었다. 입직률과 이직률은 각각 4.0%, 3.9%로 작년보다 각각 0.4%포인트, 0.5%포인트 줄었다.
빈 일자리 수는 17만개로 작년에 비해 3만5천개(25.6%) 증가했고 빈 일자리율은 0.2% 포인트 증가한 1.2%를 기록했다. 5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287만7천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정액급여는 256만1000원, 특별급여는 28만5000원으로 각각 4.6%, 10.5% 늘었다. 초과급여는 19만원으로 1.2% 증가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7.6시간으로 0.2% 증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농업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체 2만8000개를 표본으로 한 결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