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전통문화 리더십 캠프 개최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은 저소득층 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30일 1박 2일 동안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전통.문화 리더십 캠프 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삼례여중, 삼례중, 완주중) 학생들에게 한옥마을에서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고전을 통해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도 더운 날씨에 선비길 산책 및 한옥마을까지 걷는 것이 힘들었으나 향사례체험, 비빔밥체험, 무형문화재와 한지부채 만들기 체험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재미있었고 다음 캠프 때에는 다른 친구들도 많이 참가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캠프활동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캠프 참가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과 올바른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