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 세인트존스대에서 열린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 시상식에서 야스시 모리미야 일본 메이지대학 명예교수(오른쪽)가 양영직 교보생명 뉴욕주재사무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은 APRIA와 교보생명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보험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한 상이다.
지난해부터 리스크관리, 계리 등 보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보험학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야스시 모리미야 명예교수는 보험이론과 리스크관리에 관한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생명보험의 글로벌화에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APRIA 초창기 회장을 역임하면서 APRIA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 세인트존스대에서 열린 ‘제 17차 APRIA 뉴욕 연차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양영직 교보생명 뉴욕주재사무소장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편 이번 연차총회는 ‘리스크관리 및 보험분야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아태지역 30개국 보험사 CEO와 경영진, 보험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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