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교환전은 각 가정에서 이용하지 않는 책을 이웃과 서로 바꿔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책의 가치를 높이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당 3권까지 교환 도서 1권당 쿠폰 1매를 발급하며 9월 28일 행사 당일에 쿠폰과 도서를 교환하면 된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 사전접수를 받으며 행사 당일에도 교환전 부스 앞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대상은 2005년 이후 출판된 훼손되지 않은 도서이며 교과서, 수험서, 문제집, 잡지, 기관 홍보용 도서 등은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마다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서로 바꿔보며 책을 읽는 즐거움에 나눠보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교환 뿐만 아니라 독서경진대회 및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되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259-7051)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