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한진그룹 유니컨버스는 30일 대한항공 주식 3만3810주(0.05%)를 장내매수로 첫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앞서 26, 29일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유니컨버스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가 지분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전체 매출 253억원 가운데 63% 이상인 160억원을 대한항공, 한진정보통신, 진에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로부터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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