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가족, ‘사랑의 집짓기’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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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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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남 진주서 약 100명 참가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굴삭기 전문 생산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의 임직원 및 가족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2회에 걸쳐 ‘2013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행사에 참가한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국내영업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용운 사장, 창원 공장장인 조수형 부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및 그 가족 약 100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볼보의 ‘해비타트 봉사단’은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일대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번개 건축(Blitz Build)’ 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번개건축’은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단기간에 힘을 모아 집을 건축하거나 핵심공정을 완료하는 프로그램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은 경남 진주에서 대학생 및 다양한 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작업을 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인원도 크게 늘었다. 2001년 충남 아산 10명, 경남 진주 10명으로 총 20명으로 시작한 활동은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참가자는 약 100여명에 달해 13년 사이에 참가자 수가 10배나 증가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001년부터 13년째 사랑의 집짓기에 후원 및 참가를 하면서 참된 의미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1억 원에 달하는 후원금과 함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이웃 사랑을 몸으로 실천함으로써 단순 기부의 형식적인 사회 공헌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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