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에 장중웅씨 임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31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장중웅 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포스코 경영기획실 임원을 지낸 장중웅 위원을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 제5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위원장은 1973년 포스코(구 포항제철)에 입사해 20년 간 재직하면서 경영기획, 홍보, 비서 담당 임원, 연수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고, 이후 한국철강협회 전무(1995~1996년)와 재능교육 대표이사 사장(1999~2005년) 등을 역임했다.

장 위원장은 2006년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후, 7년간 약 80여 개의 중소기업에 경영전략·기업 비전, 인사·노무 분야를 중심으로 경영자문과 교육을 통해 많은 우수 자문사례를 만들어낸 베테랑 자문위원이다.

올해는 유망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전경련-포스코 벤처기업 공동육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장 위원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유연한 리더십으로 자문위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장 위원장은 “신기술개발과 판로개척, 경영혁신 등 기업역량 강화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해서 경영자문단은 언제든지 달려 가겠다”면서, “중소기업의 다양한 자문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경영자문단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150명 규모의 경영자문단 수장으로서 소임을 맡게 된다. 이날, 협력센터는 신임 위원장과 함께 경영자문단을 꾸려갈 제5기 경영자문단 운영위원으로 삼성, 현대, LG, SK, 한화 등 주요 대기업 임원 출신의 자문위원 8인도 함께 임명했다.

한편, 경영자문단은 1대 이필곤 위원장(2004~2007년), 2대 오세희 위원장(2007~2009년), 3대 권동열 위원장(2009~2011년), 4대 김성덕 위원장(2011~2013년) 등이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