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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강승윤이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솔로가수로 출격한 강승윤의 디지털 싱글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공개했다.
이 곡은 YG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사·작곡·편곡한 록 장르로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자극한다. 특히 강승윤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록 반주를 아울러 중독성 높은 멜로디 라인을 완성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활동 중 멤버가 솔로에 도전해 인기를 얻은 경우는 많지만, 시작 단계부터 솔로로 나서는 가수는 현재 가요계에서 드문 상황이다. 강승윤은 YG에서 7년 만에 데뷔할 남성 신인 그룹을 결정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WIN)'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현 가요계 데뷔 추세와는 다른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다음 달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또 다른 오디션 출신 가수 김그림이 같은 날 신곡 '우리만 있어'를 발표해 두 사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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