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작권 전환 예정대로” 스카파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31 1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가 2015년 말로 예정된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스카파로티 지명자는 “2015년 전작권 전환에 동의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은 한미 양국간 합의사항이며 그동안 필요한 준비태세를 확보하기 위해 조치가 취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 양측은 30~31일(현지시간) 서울에서 제4차 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전작권 전환 상황을 재점검하고 있다.

한국은 회의를 통해 북한 핵 개발 및 도발 가능성이 높아져 전작권 전환시기를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전작권 전환은 예정대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미국 입장은 원래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상반된 입장이다.

그럼에도 전시상황에서 미군의 적극적인 방어와 공격을 원하는 한국 정부로서는 미국 측이 태도를 바꿔주기를 기대하는 입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