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636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 8월부터 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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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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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각종 전화상담 때 번호를 외우거나 매모해야 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말로거는 전화서비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민위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1636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음성인식기술을 이용 시청 전화번호(031-8082-4114)를 누루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통화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서나 일반전화 또는 이동전화로 1636을 누르고 “양주시청”이라고 말하면 낮에는 시청 교환 안내전화로, 휴일 및 야간에는 당직실로 연결된다.

민원인이 시청 전화번호를 몰라 114서비스 이용 시 안내에 따른 요금이 부과되나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민원인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 전산지적과장은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메모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고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민원인에게 가깝고 친근한 양주시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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