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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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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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이로운, 엘스트로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가락동 정통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동희 엘스트로 대표, 박수용 정통산업진흥원장, 옥수희 법무법인 이로운 대표 변호사,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은행이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가락동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정통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이로운, 엘스트로와 예비 창업자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창업지원 및 법무지원(법인 설립등기)과 오프라인 창업지원(인프라·금융서비스)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창업시스템의 경우 기존의 법인 설립 방식과 비교할 때 비용과 시간이 대폭 줄었으며, 관련 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자 등록, 4대 보험 신고 및 납부, 법인 변경등기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정통산업진흥원은 창업과 정부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창업자금 대출금리 우대, 전자금융 수수료 감면 등을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신규 창업기업 임직원에게 금융상품 금리 우대,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복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엘스트로는 창업지원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고, 법무법인 이로운은 고객지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시스템 지원 및 오프라인 창업 인프라 지원 업무를 맡게 됐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협약을 시작으로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예비 창업기업들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지원 체계를 발전시키고,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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