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간호과는 31일 교육부로부터 ‘2015학년도 수업연한 4년제’인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4년제 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며, 현재 간호과 재학생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4년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인여대 간호과는 지난 1994년도 9월 모집정원 120명으로 개설, 현재 2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해 있다.
매년 간호국가고시에서 최근 14년간 평균 98.5%의 합격률을 자랑하며, 지난 2009년에는 전국 수석 배출, 2010년 100% 전원합격 등, 최고 명문학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인 간호과 학과장은 “이번 4년제 승격으로 학생들은 4년제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 할 수 있게 됐다”며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강화, 해외어학연수 및 해외봉사를 통한 국제화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간호정신을 함양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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