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어린이 이동안전체험 교육은 시가 주관하고,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실시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소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6천600명이며, 상반기에 이미 23개 학교 31회 4천131명이 교육을 마친 상태다.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교육은 각 학교에서 시 재난안전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교육과정은 1차로 교실이나 시청각실에서 재난에 대한 동영상 및 지진대피 등 풍수해 교육을 받고, 2차는 각 학교 운동장을 찾아가 특수 제작된 교육용 버스 안에서 교통안전 체험교육 및 포그액을 활용한 화재상황 재현 등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의 경험이 어른이 된 후에도 생활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면서 “체험중심의 어린이 이동안전체험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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