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제5기‘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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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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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힘찬병원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 부평·서울 강북·강서·목동·은평 등 5개 병원에서 의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제5기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앞으로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실 체험, 외래 체험 등 의사가 어떤 직업 인지를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5개 분원의 힘찬병원에 참가 학생을 각 6명씩 배정해 효과적이고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일고등학교에 다니는 참가자 이민호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아픈 동생을 간호하며 의사의 꿈을 키워 왔다"며 "이번 행사 참여로 실제 의사의 역할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의사의 꿈을 안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혜선 힘찬병원 관절염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여름 인턴십 교육을 이수 하는 참가 학생들이 진지한 체험활동 뒤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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