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노안 굴욕 "유재석보다 2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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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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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사진=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배우 정만식이 노안 굴욕을 당했다.
 
정만식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MC 유재석은 정만식에게 "1974년생이라던데, 나보다 동생이 맞느냐"고 물었고 정만식은 "맞다. 74년이다. 게다가 12월생이다"라며 덤덤하게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허경환은 "1974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정만식이 노안 스타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만식은 "고창석, 김상호를 제치고 1위를 했다. 20대에 이미 30대 역할을 했다"며 자신의 노안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정만식, 주상욱, 주원, 김영광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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