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년만에 고 정몽헌 회장의 금강산 추모식을 지내기 위해 3일 오전 방북한 가운데 이날 북한 노동신문은 "정몽헌 회장이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애국적 기업가"라고 추켜세우며 추모했다.이 신문은 "정몽헌 회장이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 북남 경제협력의 새 장을 펼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정몽헌 회장이 애국적 기업가로 남을 수 있는 것은 김 국방위원장의 은정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남북 교류를 위해 현대그룹의 금강산 사업에 많은 특혜를 베풀었다는 것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