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연극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무더위 날려볼까.
서울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라이어’가 8일 관람객에게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터키 대표 맥주 ‘에페스 필스너(에페스)’후원이다.
1999년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에서 초연한 연극 '라이어'는 거짓말로 꼬이는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을 탄탄한 구성으로 대표 코미디 연극. 15년동안 무대에 오른 국내 최장기 오픈런 공연이다.
연극 ‘라이어’는 세 편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윤당아트홀은 ‘라이어 시리즈’의 첫번째인 ‘라이어 1탄’을 선보인다. ‘라이어 시리즈’는 연속된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공연을 먼저 보아도 상관 없다.
이번 공연은 연출가 이현규가 공연팀을 이끌고 배우 신이준, 권오율, 최고은, 김가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9월 1일까지.일반석 3만원,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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