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KT&G의 부동산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본사 부동산사업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KT&G 본사를 압수수색해 PC와 하드디스크 등 부동산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앞서 KT&G가 자사 청주공장 매각 과정에서 청주시 등을 상대로 조직적인 금품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민영진 KT&G 사장 등 현직 임직원 6명을 포함한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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