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문수 지사와 함께 토론하는 버스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서울로 출퇴근 하는 수도권 시민과 함께 버스를 타고 수도권 대중교통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는 이색 버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버스콘서트·해피버스데이(Happy Bus Day)'를 오는 29일 열기로 하고,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활 속 현장에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김문수 지사와 버스 탑승객들이 수도권 대중교통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으로, 신청은 도 홈페이지(gg.go.kr)에서 하면 된다.

'제1회 버스콘서트’는 서울청계광장에서 출발해 수원역 까지 운행하는데 △1부 몸풀기 퀴즈게임 △2부 교통관련 에피소드 △출연자 발언대 및 경기도 교통정책 △3부는 출연자 소감 및 영상편지 순으로 진행된다.

김규식 뉴미디어담당관은 “수도권 대중교통문제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가운데 하나”라며 “실제 현장에서 김 지사와 도민간의 다양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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